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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자숙은 없다.
그런데 유혜원이 승리의 '옥바라지'까지 자처하고 승리의 동업자였던 전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의 아내인 박한별의 제주도 카페를 홍보하는 글을 올리는 등 오랜 시간 연인 관계를 이어온 것이 드러나며 대중은 크게 분노했다. 대중은 '승리와의 관계를 알았더라면 유혜원이 진행하는 공동구매 등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더욱이 대중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범죄로 갚은 승리가 출소 후 지인들에게 '클럽에 가자'고 연락을 돌리고, 초호화 해외여행까지 즐기며 스트레스를 푸는 등의 모습을 보이면서 분노 게이지는 수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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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와의 관계에 대한 내용은 쏙 빠진 채 악플러에 대한 법적대응만을 선언한 유혜원의 반쪽짜리 입장에 비난여론이 들끓었다. 물론 성인 남녀의 연애 자체가 죄라고 할 수는 없고 개인의 사생활이기도 하지만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빚고 있는 사안인 만큼 해명이 필요했다는 지적이다.
그러자 유혜원은 아예 댓글창을 닫아버렸다. 소통 창구를 없애버린 것이다. 자숙은 없이 일방통행을 하고 있는 유혜원과 승리의 모습에 대중의 분노는 높아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