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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올해 17년간의 빚 청산을 앞둔 이상민이 첫 소개팅에 나선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의 리얼 소개팅 현장이 공개된다. 김준호는 이상민을 위해 특별히 소개팅을 주선했다. 생에 첫 소개팅을 앞두고 잔뜩 긴장한 이상민에게 김준호는 연애 선배 면모를 뽐내며 소개팅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성공률 100%' 준호 표 '자신만만' 소개팅 치트키에서부터 "룰라 얘기 금지", "허세 금지" 등 상민 맞춤형 잔소리까지 쏟아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여태 보지 못한 수줍은 모습을 보이며 소개팅을 이어가던 이상민은 대화 도중 상대방에게 절대 해선 안 될 말실수를 뱉어내고 말아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이상민을 향해 "제발 그만해 제발!!" 하고 소리치며 말렸다. 과연 이상민이 저지른 최악의 말실수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송은 26일 오후 9시 5분.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