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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민경장군' 김민경이 '손흥민 닮은 소개팅남' 앞에서 '소녀'로 변신했다.
'사랑꾼즈' MC들의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김민경에 대해)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저도 연애하고 싶거든요"라는 소개팅남의 코멘트가 나와 환호를 자아냈다. 그의 옆모습이 화면에 살짝 잡히자 임라라는 "너무 훈훈하다"며 감탄했고, 박수홍 역시 "오늘 나오실 분? 너무 잘생겼는데?"라며 깜짝 놀랐다. 현장으로 향하는 길에 오나미의 남편 박민은 소개팅남에 대해 "센스 있고, 예의 바르고, 몸도 상당히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침내 김민경 앞에 소개팅남이 나타나자, 사랑채 스튜디오는 환호에 휩싸였다. 최성국은 "손흥민 느낌이 있다"며 예리하게 닮은꼴을 포착했고, 오나미는 "맞아요. 제가 계속 닮았다고 그래요"라고 맞장구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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