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직접 픽한 '더 글로리' 최애 착장 "연진아, 이름표 버렸니?"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임지연이 '더 글로리' 화려한 박연진 캐릭터를 연기하며 입은 다양한 착장중에 최애 착장을 공개?다.

25일 임지연은 "'더 글로리' 최애 착장"이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모피 자켓에 블랙 가죽 롱스커트를 입은 임지연은 극중 박연진의 싸늘한 미소 대신 일상 속 자신의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보며 활짝 웃고 있다.

해당 의상은 임지연의 엄마가 문동은에게 회유돼 딸을 구렁텅이로 내몰 수 있는 이름표를 주는 신에서 입은 옷이다. 당시 박연진은 엄마가 자신의 살인 증거가 될수 있는 이름표를 문동은에게 주는 것을 보았고, 문동은은 그 이름표를 다시 박연진의 모피 자켓에 달아주며 가장 가까운 가족이자 믿는 사람인 엄마에게 버려지는 기분이 어떤지 느껴보게 했다.

네티즌들은 "연진아 동은언니가 명찰 달아준거 잘챙겼어?" "동은이가 명찰 달아줬는데 고새 또 버렸니 !!" 등의 댓글로 의상을 기억했다.

한편 임지연은 '더 글로리'를 끝내고 차기작 tvN '마당이 있는 집'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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