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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서진이네' 최고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까?
'인턴즈'의 옷 쇼핑 사태로 시작된 직원 평가. 이서진은 정유미 이사에 대해 "상무 이사에서 더 이상 못 올라갈 거 같다"면서 "세심하지만, 딴 생각이 너무 많다. 애사심이 없다"면서 10점 만점에 8점을 줬다. 박서준 부장에 대해서는 "앞으로 이어갈 애다. '서진이네' 다음엔 '서준이네'다"면서 "요리도 잘하고 동생들도 잘 아우른다"면서 박서준을 향한 두터운 신임을 드러냈다.
요주의 인물 최우식 인턴에 대해서는 "우식이는 사람들하고 다 금방 친해지고 하는 친화력이 있다. 홀 서빙에 맞다. 순발력이 있다"면서 단점에 대해 "많다. 틈만 나면 숨어 있고 딴청 피운다. 무조건 내 눈 앞에 있어야 한다"면서 10점 중 7점을 줬다. 이서진은 김태형 인턴에 대해 "성실하다. 묵묵하게 시키는 일 열심히 하는 거 같다. 열심히 해야 된다는 마인드가 딱 있다"면서 "단점은 느려 터졌다. 답답하다"면서 10점 만점에 7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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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손님이 등장, 직원들은 빠르게 움직였다. 이후 손님이 계속 등장, 박서준은 "물꼬가 텄다. 오늘 잘 잘 수 있겠다"며 웃었다. 이후 브레이크 타임까지 쉼 없이 달려온 직원들. 바빴던 만큼 궁금한 중간 매출은 약 22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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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숨 돌릴 틈도 없이 손님이 등장, 웨이팅이 발생했다. 주문서를 확인한 박서준은 "또 들어온 거냐. 주말보다 너무 바쁘다"면서 2차 태풍 감지에 당황했다. 이서진도 "너무 바쁜데?"라고 했고, 뷔는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게 이거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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