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환승연애2' 이나연 "모태마름 뚫고 20kg↑....우울해서 맨날 울어" ('일단이나연')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3-03-24 17:56 | 최종수정 2023-03-24 17:59


'환승연애2' 이나연 "모태마름 뚫고 20kg↑....우울해서 맨날 울어…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환승연애2' 이나연이 20kg 감량 꿀팁을 공개했다.

17일 이나연의 유튜브 채널 '일단이나연'에는 '-20kg 감량 꿀팁. 이나연 다이어트 꿀팁 대방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나연은 "모태 마름이다. 근데 그 모태 마름을 뚫고 살이 쪘다. 키가 162cm다. 60kg 이상까지 쪘다"면서 "고등학생 때 58kg 정도 였을 거 같다. 대학교 때 51kg 정도까지 감량했다. 저의 첫 다이어트였는데 그때는 정석적으로 했다"고 떠올렸다. 공복 유산소, PT, 고3 체대 입시까지 자연스럽게 빠졌다는 이나연은 "대학교 때 술을 마시니까 요요가 오더라. 다시 56-58kg까지 쪘다"면서 "그때부터 너무 강박이 심해졌다. 안 먹고 다이어트를 해야하니까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든데 몸이 이미 살찌는 몸이 되어서 한번 폭식을 하면 폭식한 곧이곧대로 살이 쪄버리니까 요요가 미친듯이 오더라"고 했다.


'환승연애2' 이나연 "모태마름 뚫고 20kg↑....우울해서 맨날 울어…
이후 미국 유학 시절 다이어트를 하고 있음에도 60kg가 넘었다고. 이나연은 "별똥별을 보고 '살 빠지게 해주세요. 내일 눈 딱 뜨면 날씬해져 있게 해주세요'라고 빌 정도로 다이어트가 삶의 전부였다"면서 "지금은 웃으면서 말하지만 너무 우울해서 맨날 울었다. 다이어트를 하는데 살이 찌니까"라며 웃었다.

현재 47kg이라는 이나연은 "많이 빠졌을 때는 42kg 정도였다. 거의 20kg을 감량한거다"면서 "다이어트를 포기했다. 20kg 중 5kg는 집에 와서 건강하게 먹으면서 그냥 빠졌다. 다이어트 대신 먹는 양을 줄였다. 한달에 많이 빼려고 하면 무조건 요요가 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달에 1-2kg 빼자. 3개월 하면 6-7kg 빠진다"면서 "위를 줄이기 위해 모든 식사의 반으로 줄였다. 나를 굶기지 않았다. 여기에 한식 위주의 건강 식단이면 끝이다"면서 자신만의 살이 안 찌는 몸으로 만드는 비법을 공유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anjee85@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