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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1박에 900만원짜리 방에서 럭셔리 호캉스를 즐겼다.
박미선은 체크인을 진행하며 직원에게 조심스럽게 1박 가격을 물어봤고, 이에 직원은 "금일 객실 가격 기준으로 9,401,700원이다"라고 알려 박미선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박미선은 "지금까지 묵었던 방 중에서 가장 비싼 방이다. 제가 이 방에 묵어도 될까요?"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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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미선은 드디어 호텔 방에 입성했다. 강남이 한 눈에 들어오는 멋진 시티뷰가 인상적이었으며, 럭셔리하면서도 품격적인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감탄을 자아냈다. 호텔 내부를 둘러본 박미선은 룸서비스를 시켰다. 셰프가 직접 17만원짜리 북경오리를 들고와 박미선에게 대접했다. 박미선은 "너무 맛있다. 하나도 버리지 말고 싹 다 달라"면서 맛있게 먹었다.
이후 박미선은 시그니처 케이크까지 먹으며 호사를 누렸다. 900만원짜리 방에서 벚꽃 케이크와 샴페인을 즐긴 박미선은 "오늘 환갑날인가 싶다. 눈물 날 정도로 호사를 누렸다"면서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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