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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NA 죽여주는 작전 개시"… '킬링 로맨스', 기대 포인트 셋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3-03-24 07:58 | 최종수정 2023-03-24 07:58


"JOHN NA 죽여주는 작전 개시"… '킬링 로맨스', 기대 포인트 셋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킬링 로맨스'가 개봉을 앞두고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영화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커리어 반전? 이하늬, 이선균, 공명의 과감한 변신!

영화 '킬링 로맨스'는 오는 4월 14일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첫 비주얼들을 공개하자마자 예비 관객들에게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하늬, 이선균, 공명 세 배우 모두 마음 놓고 망가진 모습에 관객들은 낯설지만 특별한 재미를 느꼈다. 은퇴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섬나라 재벌 조나단 나(이선균), 고독한 사수생 범우(공명)까지 간단한 캐릭터 소개만으로도 범상치 않아 보인다. 이하늬, 이선균, 공명은 180도 완벽 변신을 꾀했다. 이하늬는 당대 최고의 미모를 자랑하는 톱스타를 연기하는 동시에, 패러디를 유발하는 코믹 연기와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몸짓을 선보인다. 이선균은 20여 년간 쌓아온 필모그래피 중 가장 강렬한 비주얼 변신으로 눈길을 모은다. 막내 공명은 실제로는 훤칠한 외모를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순수해서 답답할 지경인, 귀엽고 찌질한 연기로 이하늬, 이선균의 팽팽한 변신 대결에 맞선다. '킬링 로맨스'는 세 배우의 강렬한 변신만으로도 기대감이 생긴다.

기발한 설정, 새로운 웃음! 세상에 없던 민초맛·마라맛 영화

이원석 감독은 '킬링 로맨스' 촬영에 앞서 "매일 밥에 김치만 먹을 순 없지 않냐.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전했다. 콸라섬, 조나단 월드, 발연기 톱스타 등 설정과 배경만으로도 기발해 보이는 '킬링 로맨스'. 여기에 스크린 컴백을 막는 조나단 나를 제거하기 위해 공모하는 여래와 범우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은 각양각색의 화려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볼거리를 제공한다. 클래식부터 서브컬처까지 다양한 요소들을 기반으로 해 탄생한 '킬링 로맨스'의 프로덕션은 전형적인 것을 탈피한 새로운 재미를 더해 영화를 보는 관객들을 사로잡을 또 하나의 킬링 포인트가 될 것을 예고한다.

기막힌 스토리! 오색 빛깔 찬란한 영화의 탄생!

'킬링 로맨스' 갱을 쓴 '뷰티 인사이드'의 박정예 작가는 이원석 감독의 합류로 현재의 색깔을 완성했다고 전하며 "이원석 감독이 합류했을 때 이 시나리오가 최소한 결코 뻔한 영화로 만들어지지는 않겠구나 싶어 무척 기대했다. 이원석 감독은 기대 이상으로 오색찬란한 빛깔들이 차고 넘치는 사람이었고, 그 색을 영화에 입히기 위해 서로 많이 괴롭혔다"라고 범상치 않은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정예 작가는 기가 막힌 아이디어를 글로 각색하느라 손에 쥐가 나는 줄 알았다고 밝히기도. 이처럼 기가 막힌 스토리에 기가 막힌 아이디어가 만난 영화 '킬링 로맨스'는 특별한 재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나의 장르를 꼽기 힘들 만큼 코미디, 서스펜스,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가 복합된 영화 '킬링 로맨스'는 새로운 재미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갈증을 풀어줄 것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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