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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송혜교 주연의 '더 글로리'가 공개된 뒤 2주 연속으로 넷플릭스 TV 부문 시청시간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넷플릭스 콘텐츠 순위를 공개하는 사이트 넷플릭스 톱(TOP) 10에 따르면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김은숙 극본, 안길호 연출) 파트2는 3월 셋째 주(13일~19일) 시청 시간 1억 2359만 시간으로 비영어권 TV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는 영어권 TV 부문 1위인 '너의 모든 것' 시즌4의 시청시간인 6406만 시간보다도 많은 수치다.
'더 글로리'의 파트2는 지난 10일 공개돼 글로벌 인기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공개 첫 주였던 3월 둘째 주(6일~12일)에도 비영어권 TV 부문 정상에 오른 바 있으며, 시청 시간으로도 영어권 1위에 앞섰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