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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원숙이 故최진실을 언급했다.
박원숙은 "그 일이 있기 한 달 전에, 진실이가 새벽 2시쯤 전화가 왔다"면서 "놀라서 전화를 받았더니, '선생님 이영자 언니가 하는 '택시'라는 프로가 있는데 나와주실 수 있냐'고 하더라. '시간이 몇신데 전화하냐'고 하자, 진실이가 '우리 생활이란게 그렇지 않냐'고 했다. 그러고 전화를 끊었는데 한 달 뒤에 그런 일이 있었다"고 털어 놓았다.
이어 박원숙은 "그때 섭외가 목적이 아니라 대화가 필요한거였던 것 같다. 그게 너무 미안하더라"면서 "그 마음이 이해되면서도 오죽했나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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