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양미라가 아들과 캠핑을 갔다가 '극한 육아'를 맛보고 왔다.
양미라는 21일 "이렇게 서호와의 첫 캠핑은 적어도 1년 동안은 없을 마지막 캠핑이 되었어요.. 아이를 갖고 싶어하던 친구 부부는 아이 문제는 다시 생각해보자며 급 말을 바꿨고요. 어젯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가평과 서울을 3번이나 왔다갔다한 저는 차유리에 돌이 튀어 유리를 갈아야 한대요. 하.하.하 캠핑은 힐링 우리는 헬링"이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친구 부부와 캠핑을 떠난 양미라 모자의 모습이 담겼다. 인생 첫 캠핑을 간 서호 군은 바닥에 드러누워 울고 있는 모습. 엄마 양미라는 익숙한 극한 육아 현장에 친구 부부는 자녀 계획까지 다시 생각할 정도였다.
이에 한 팬은 "뭐라고 위로의 말을 전해야 할까요"라고 했고 양미라는 "심지어 오늘 유치원도 못가서 지금 저랑 같이 있습니다. 아이 좋아"라고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