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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구슬남' 신재하 "전도연·정경호 선배 보며 목표 정했다…즐겁게 일하고파"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3-03-21 16:03 | 최종수정 2023-03-21 16:09


'쇠구슬남' 신재하 "전도연·정경호 선배 보며 목표 정했다…즐겁게 일하고…
사진 제공=얼루어 코리아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신재하가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전도연, 정경호를 향한 존경심을 표했다.

21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는 배우 신재하와 함께 진행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근 신재하는 군백기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 종영된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일명 '쇠구슬남' 지동희 캐릭터를 연기하며 선과 악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 또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SBS '모범택시2'에서는 신입기사 온하준 역을 통해 더욱 강하고 반전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신재하는 "'일타 스캔들' 현장에서 전도연, 정경호 선배님을 보며 제 목표를 정했다. 내가 선배님의 나이쯤 되었을 때 저 분들만큼만 현장에서 할 수 있다면 커리어를 잘 쌓았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며 10년 뒤 본인이 그리는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끝으로 올해 포부도 밝혔다. 신재하는 "요즘 무척 행복하고, 2023년 목표도 확고하다. 지금 이 마음을 유지하는 것. 불안함 없이 즐겁게 일하는 이 기운을 유지하고 싶다. 이걸 장착하기까지 10년이나 걸렸다"고 전했다.

한편 신재하가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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