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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설경구가 변성현 감독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선 "길복순의 멘토이자 구원자 역할인데, 그렇게 강한 사람이 길복순 앞에만 서면 속도 작아지고 눈먼 사랑을 하게 된다. 작품 자체는 액션물이지만, 제가 그린 차민규는 길복순에 대한 마음을 멜로로 접근을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오는 31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