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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딸 얼마나 낳고 싶었으면, 임태기 계속 사용하는 아내 놓고 박수홍 이렇게까지 하나?
이에 박수홍은 "이런 이야기까지 해야 하나. 아내가 임신테스트기 그걸 계속 사용한다. 진짜 딸 하나 낳는 게 옛날부터 소원이었다"라며 2세 계획을 밝혔다.
이어 박수홍이 낭설이니까 믿지 말라고 전제하면서도, "술을 한 잔하면 몸이 알칼리성이 된다고 하더라. 한 번도 신경 써본 적이 없었는데 그러면 딸을 가질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 딸을 많이 낳은 분이 술을 마셨더니 딸을 낳았다는 말이 있다고 하더라. 낭설이지만, 그만큼 내가 바라니까 그런 거다"고 말했다.
아들만 있는 박경림은 "저는 술을 잘 못하잖아요"라고 답했고, 박수홍은 "그렇다고 이게 신빙성 있는 건 아닌데 그만큼 내가 간절하니까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경림은 "그래성 어제 한 잔 하셨다는 이야기 아니냐"라는 말로 마무리하면서, 웃음을 안겼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