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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이 시국에 JMS 성대모사를?…논란 일자 '게시물 삭제'[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3-03-20 13:10 | 최종수정 2023-03-20 13:10


김기수, 이 시국에 JMS 성대모사를?…논란 일자 '게시물 삭제'[종합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나쁜 XX라 따라했다"

개그맨 김기수가 JMS 정명석 성대모사와 관련해 네티즌과 설전을 벌인 후 논란이 일자 게시물을 삭제했다.

지난 17일 김기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JMS 정명석을 성대모사했다.

김기수는 닭뼈를 윗입술과 잇몸 사이에 끼고 "하늘이 말이여. 어? 하느님이 나야. 내가 메시아야"라며 정명석 특유의 말투와 행동을 따라하고 웃음을 보였다.

일부 시청자들은 "왜 그런 걸 따라하냐"라고 불쾌감을 드러냈지만 김기수는 "JMS 왜 따라 했냐고요? 나쁜 XX니까. XXX라서. 왜요"라며 적반하장식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 이후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기수의 라이브 방송 캡쳐를 올리며 정명석을 따라한 김기수를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다.

특히 네티즌들은 "따라 할 게 없어서 그런걸 따라하냐", "2차 가해다", "제발 좀 조심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1월 김기수는 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을 연상시키는 농담을 해 논란을 부른 바 있다. 김기수는 당시 라이브 방송에서 '이은해'라는 계정명을 사용하는 시청자에게 "남편은 왜 죽였어? 복어 먹으러 갈래?" 등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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