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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 한층 신비롭고 강력한 썰이 등장한다.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은 과연 사이코패스일지. 높은 신빙성을 자랑하는 뇌 과학자 장동선이 '세치혀'에 출연해 사이코패스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인 것. 그의 특별한 테스트 내용에 썰피플은 혹시라도 본인일까 봐 긴장하며 초긴장하는 모습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된다.
이른바 '뇌슐랭 세치혀'로 명명된 장동선. 그는 본격적으로 썰을 시작함과 동시에 사이코패스의 특징들을 설명하며 예상치 못한 곳에서 사이코패스를 만날 수 있다고 전해 썰피플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이코패스 출신의 뇌 과학자 제임스 팰런 교수의 이야기를 풀며 모두를 충격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했다. 자신의 뇌 스캔을 직접 떠보며 셀프로 유전자 검사를 시작으로 스스로가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임을 알게 된 제임스 팰런. 자신의 조상을 거슬러 올라가 조사해보니 심지어 연쇄 살인마까지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이어서 장동선은 사이코패스 사례로 한 의대생의 이야기를 풀었다. 사연의 주인공은 부모님이 불에 타 죽었다는 어려움을 고백했다. 그 고백에 사이코패스 성향을 가진 의대생이 충격적인 대답을 해 썰피플들을 경악에 빠뜨린다.
또 다른 사례로 사랑하는 사람이 사이코패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던 지인의 실제 경험담을 공개했다. 경험담의 내용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사이코패스라는 증거를 발견하게 된 후 극심한 충격에 외상후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배성재는 "뇌슐랭 세치혀가 한국과 비슷한 독일판의 과학 경연 대회에서 세치혀로 우승했다"며 장동선의 놀라운 스펙에 기대감을 높였다. 그의 스펙에 상대 세치혀 이과장은 "웹 드라마 '좋좋소'로 한국 최초 프랑스 칸 영화제 초청을 받았다"고 맞받아치며 두 세치혀 모두 역대급 스펙으로 위엄을 자랑했다는 전언이다.
그러한 반면 상대 세치혀 이과장은 '천하제일 악덕 기업 까기 대회'로 장동선과의 대결에 있어 선공하며 중소기업에서 경험했던 일화들과 유튜브로 받은 중소인들의 사연 중 충격적인 이야기를 풀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