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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오피스 빌런' 신동엽이 제작진의 빌런 면모를 고발했다.
신동엽은 채널S, MBN '오피스 빌런'은 20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MC는 착해빠진 것으로 유명한데 PD들이 빌런이라 조화가 맞다"고 했다.
신동엽은 "예능 쪽에서는 착해빠진 것으로 유명하다. 우리가 '오피스 빌런'을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 섭외한 PD들이 빌런이더라. 조화가 잘 맞을 것 같았다. 우리가 어렵고 힘들어하는 부분을 제작지이 채워줄 수 있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피스 빌런'은 직장 내에 출몰하는 각종 '빌런'들을 함께 씹고 뜯으며 파워 사이다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20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