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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수민의 남자친구 원혁에게 또 한 번 위기가 찾아온다.
20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여자친구 이수민의 아버지이자 '원조 딸바보' 이용식과 낚시 여행을 떠난 원혁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만반의 준비 끝에 목적지에 도착했지만, 두 사람의 낚싯대는 잠잠하기만 했다. 야속하게도 양 옆 자리에서만 자꾸 고기가 잡혔고, 이용식은 "저쪽이 포인트야. 저 동네 난리 났네"라며 속상해 했다.
그러던 중, 속이 부글부글 끓던 이용식과 어쩔 줄을 모르고 있던 원혁에게는 '대형 사고'가 터졌다. 원혁의 실수로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이용식은 "너, 뭐하고 있었어?"라고 호통을 쳤고, 원혁은 아무 말도 못하고 얼어버렸다.
이용식이 "이제 별 일이 다 있네..."라고 혀를 차게 만든, 원혁의 실수와 돌발 상황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