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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걸어서 환장 속으로' 김지선, 김제옥 모녀가 맵다 못해 얼얼하기까지 했던 K-시월드 에피소드로 시청자에게 격공(격한 공감)을 일으킬 예정이다.
무엇보다 김지선, 김제옥 모녀는 각자 네 아이를 출산한 다산의 아이콘. 이에 김지선은 "내가 엄마 유전자를 받아서 엄마도 넷 낳고 나도 넷 낳았다"라며 남편 김현민과 남다른 부부 금실에 앞서 중요했던 다산 유전자를 비결로 밝힌다. 이에 김제옥은 "그런데 애국해도 아무 소식이 없더라?"며 다산에 걸맞지 않은(?) 대우에 잠시 실망감을 내비치더니 "'수고하십니다' 말은 없고 손주만 11명 생겼다"고 호탕한 웃음을 터트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처럼 '다산의 상징' 김지선, 김제옥 모녀의 웃음, 눈물, 콧물을 쏙 빼게 만든 K-시월드 에피소드는 '걸환장' 10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가족 여행을 통해 웃음과 공감을 끌어내는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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