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비밀의 여자'의 이채영, 신고은, 박형준이 뜻밖의 위기를 맞는다.
주애라의 서슬 퍼런 행동들이 극에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17일(오늘) 공개된 스틸 속 주애라, 정겨울, 남지석 세 사람은 함께 외출한 곳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한다.
주애라는 깜짝 놀란 듯 넋이 나간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고, 정겨울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진 남지석의 얼굴을 어루만지고 있다. 당황스러워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이번 일이 순식간에 발생한 상황이라는 것을 짐작케 한다.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에 위기를 맞은 세 사람.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남지석은 정겨울의 큰아버지이자 젊은 시절 불의의 사고를 당해 일곱 살 지능을 갖게 된 인물이다. 정겨울은 그런 남지석을 알뜰살뜰 챙겨왔다.
'비밀의 여자' 제작진은 "질투에 눈먼 애라가 본격적으로 겨울이를 향해 무서운 일들을 꾸며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함께 외출했던 애라, 겨울, 지석 세 사람에게 닥쳐올 불행의 서막은 무엇일지도 추측하면서 시청하면 재미를 배로 느끼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