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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모내기클럽'의 출연진들이 강력한 사연으로 거센 공감 물결을 일으킨다.
김훈과 전태풍은 자녀들과 거리낌 없는 사이로 폭풍 웃음을 유발한다. 먼저 김훈은 아들에게 "밥 많이 먹으면 살찐다"고 말했다가 아들의 예상치 못한 공격에 본전도 못 찾고, 전태풍은 과거 사진을 본 딸의 한 마디에 굴욕감을 느꼈던 일화를 전한다. 두 사람을 어질하게 만들었던 자녀들의 천진난만한 팩트 폭격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전태풍은 한국 와서 처음 겪는 K-문화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그는 농구선수 시절 "갑자기 나만의 색깔이 사라졌다"는 충격 발언으로 순식간에 녹화장을 술렁이게 한다. 미국에서 와 모든 것이 낯설었던 전태풍이 탈모까지 얻게 된 이유까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모내기클럽'은 매주 탈모인들이 모여 각양각색 탈모 이야기들로 꿀잼을 선사한다.
'모내기클럽' 7회는 18일(토) 밤 9시 20분 MBN 채널에서 방송되며, LG헬로비전에서는 다음 날인 19일(일) 오전·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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