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도현이 문동은(송혜교)으로 빙의한 조세호에게 키스를 당했다. 이쯤되면 키스 테러에 가깝다.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에서 배우 송혜교와 환상 '칼춤 호흡'을 맞춘 이도현이 예능에 출격한다.
이도현은 '더 글로리'에서 아버지를 살해한 살인마에게 복수심을 갖고 있는 성형외과 의사 주여정을 연기했다.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한 복수를 꿈꾸는 문동은(송혜교 분)과 만나 연대하고, 복수 끝에 사랑까지 이뤄내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유퀴즈' 예고편에서 이도현은 '더 글로리' 속 문동은(송혜교 분)을 패러디한 '조동은' 조세호와 격렬한 키스신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 송혜교의 시그니처 단발머리와 트렌치코트를 그대로 따라 입은 조세호가 "보고 싶었어요"라는 멘트와 함께 이도현에게 돌진한다.
한편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이도현은 남다른 피지컬과 비주얼을 자랑하던 학창 시절 사진을 공개, 눈길을 끌었다.
이도현은 방송에서 어린 시절을 회상한다. 그는 "고등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했다. 신문 배달, 갈비찜, 브런치 가게에서 일했다"며 "어머니께서 하루에 네 시간씩 주무시면서 세 가지 일을 하셨다. 많이 죄송했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