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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김숙이 청취자의 고민에 시원한 해결책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숙은 "5년 전인데도 쌈박하다"면서 "누나가 너무 잘했다. 얼마나 동생이 안 씻었으면 이렇게까지 했겠냐. 별의별 방법을 다 쓰다가 결국 된장국을 들이부은 거다"고 했다. 이어 "그걸로 인해 동생이 씻지 않았나. 그래서 취직해서 사람 구실하면서 살지 않나"라면서 기적의 논리로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김숙은 사연을 보내온 청취자에게 "떡볶이 보내주겠다. '미안하다. 복수할 생각하지 말고 누나랑 같이 먹어라'"라면서 "누나가 바른 길로 인도를 해준 거다. 무슨 복수냐. 이 일말고 다른 문제가 있다면 다시 나에게 솔루션을 요청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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