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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김남길이 '베니티 페어(Vanity Fair) 이탈리아' 3월호 인터뷰를 통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 작품과 극 중 역할 '반'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최근 악역이 대세이지 않냐'는 질문에 김남길은 "매력적인 역할인 것은 사실이다. 악역은 표현 방식에 있어 좀 더 자유롭다. 이러한 이유로 캐릭터 해석을 재미있어하는 일부 시청자들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아일랜드'에서 펼쳐진 액션씬과 관련해 액션 장면에 98%를 직접 소화했고, 어린 시절 '태권도'라는 운동을 배웠기 때문에, 액션 연기를 함에 있어 어렵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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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티 페어(Vanity Fair)'는 미국에 본사를 둔 유명 글로벌 잡지로 대중문화, 패션, 정치, 경제 등 다양한 시사 이슈를 다루는 유력지다. 특히 '베니티 페어 이탈리아'는 지난 1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표지를 장식하는 등 글로벌 이슈가 되는 인물을 소개하는데, 이번 김남길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달라진 글로벌 영향력이 입증되었다.
한편 지난 10일 '아일랜드' 최종화를 통해 대장정을 마친 김남길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를 비롯해 영화 '보호자', '야행' 개봉도 앞두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