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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학비만 12억인 셈이다. 1인당 6억의 학비로 알려진 국제학교에 보내는 현영의 두 자녀가 공개됐다. 특히 현영 '똑닮'인 아들의 남다른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그는 최근 자녀들이 이성에 관심을 가지냐는 질문에 "첫째 둘째 다 관심을 갖는 것 같다. 7살도 알 건 다 안다. 예쁜 선생님이 가르쳐주면 열심히 한다"고 답했다.
더욱이 현영은 "만약 내 아이가 '고딩엄빠'가 된다면?"이라는 공식 질문에 "나는 괜찮다"는 '쿨'한 답변을 내놓아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내가 30대 중후반에 결혼을 했는데, 나이 먹고 아이를 낳았다고 해서 철들지 않더라"며 "아이가 정말 운명이라면 나는 받아줄 것 같다. 걔네가 나보다 더 크게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특별한 직업 없이 할머니 집에서 얹혀 사는 김현지의 하루를 지켜본 현영은 "어머 나 못 살아, 속 터져!"라며 역대급 답답함을 토로했다. 워킹맘 현영의 '속 터짐 주의'를 유발한 김현지의 일상에 시선이 모였다.
한편 현영은 지난 2012년 금융업계 종사자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두 자녀는 현재 인천의 유명한 국제학교의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 특히 해당 국제학교는 학비가 1년에 약 4천만 원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수료할 경우 수업료가 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