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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디오스타' 신기루가 아이브 장원영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연자, 이미도, 신기루, 박세미가 출연했다.
신기루는 "그 예쁜 인형같은 친구를 만나서 어디만 가면 내 평생의 자랑이 된거다. 원영이랑 친분이 있다고 말하고 다닌다. 물론 그때 이후로 만난 적 없다. 혼자 몰래 SNS를 훔쳐보곤 한다. 너무 예쁘다"고 '원영앓이'를 자랑했다.
또한 신기루는 일본 여행 당시, 장원영 덕분에 이득을 봤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신기루는 "일본 여행을 갔는데 한정판 담배 파우치가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일본 자국민한테만 파는거라더라. 안 사면 집에 못 가겠더라. 마침 20대 일본인 커플이 주변에 있길래 번역기를 돌려서 사다달라고 부탁했다. 처음에는 '이상한 여자같다. 그냥 가자'라는 반응을 보였다"며 "그때 제가 라스 나왔을 당시 장원영과 한 샷에 나온 사진을 찾아서 보여줬다. 일본에서도 장원영의 인기가 대단하다. 신분 보증을 확실하게 시켜주니, 의심을 버리고 구매해주더라"고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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