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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유퀴즈'로 최초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조성진이 우승한 쇼팽 콩쿠르는 세계 3대 콩쿠르다. 조성진은 대회 내내 미스 터치가 없었다는 유재석의 말에 "(미스 터치가) 있었다. 그런데 미스 터치를 피하는 게 목적이 되면 안 된다 생각한다. 음악이 먼저 들려야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에 조세호는 자신의 손가락과 조성진의 손가락을 비교해보며 "길다"고 놀란다. "손가락이 길면 피아노 치는 데 유리한 점이 있냐"는 질문에 조성진은 "짧아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콩쿠르 우승 혜택이 있냐"는 유재석의 질문에는 "강남역 보쌈집을 갔는데 전을 서비스로 주셨다"고 밝혀 뜻밖의 예능감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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