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경소문'으로 '괴물 신예' 등극 이홍내, '낭만닥터 김사부3' 출연..한석규와 케미 기대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돌풍 신예' 이홍내가 SBS '낭만닥터 김사부3'에 합류한다.

압도적인 연기와 인상적인 마스크로 돌풍을 일으킨 신예 이홍내가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강은경·임혜민 극본, 유인식·강보승 연출)에 출연을 확정했다.

'낭만닥터 김사부3'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16년 시즌1과 2020년 시즌2 모두 최고 시청률 27%를 돌파하는 등 큰 사랑을 받은 데 이어, 3년 만에 시즌3 컴백 소식을 알리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이홍내는 패기와 열정으로 무장한 이선웅 역을 맡았다. '돌담즈'와 흥미진진한 관계를 만드는 인물인 만큼, 이홍내는 특유의 진중하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을 더해 시즌3 이야기를 향한 관심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구경이',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 '뜨거운 피' 등에서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채로운 표현력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은 이홍내는,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까지 남다른 영향력을 증명하며 배우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최근 영화 '카운트'에서 복싱부 동수 역으로 출연해 라이벌의 심리를 뒤흔드는 강렬한 연기로 또 한 번 관객을 사로잡은바. 매 작품 임팩트 있는 연기로 자신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낸 이홍내이기에 그가 그려낼 '낭만닥터 김사부3'의 새로운 인물 이선웅에게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이홍내의 투입으로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한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모범택시2' 후속으로 4월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