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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송혜교가 20년째 '드라마퀸'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2000년 KBS 드라마 '가을동화'를 통해 톱스타 배우의 자리를 거머쥔 그는 끊임없이 히트작을 배출하며 왕위를 유지중이다.
송혜교는 1998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로 이름을 알렸다. 이 작품에서 오혜교 역을 맡은 송혜교는 미달이(김성은)에게 '궁뎅이 이모'라고 불리며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2년 후인 2000년 '가을동화'에서는 청순가련의 대명사로 변신했고 전 아시아적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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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 해부터 '더 글로리'로 '드라마 퀸'이 건재함을 대중에게 알렸다.
그런 그는 '개념배우'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2012년부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세계 곳곳의 기념관, 박물관, 미술관 등에 한국어 안내서를 비치하는 일을 후원중이다. 각종 봉사활동에도 자주 참여하고 한류스타로서도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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