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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 방심하면 일어나는 자율 주행 사고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운전자가 자율 주행 기능을 맹신하여 핸들에 손을 떼고 방심한 사이에 벌어진 상황. 그런 가운데 반대로 자율 주행 기능 덕에 사고를 면한 사연도 함께 공개되면서 자율 주행 기능을 두고 패널들 사이에서도 '맹신 vs 불신' 의견이 분분한다.
특히, 평소 자율 주행을 자주 이용하던 찬성파 신동은 "자율 주행을 믿었었는데 아직은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실제 사고 현장을 찾은 한블리 제작진은 "할머니가 7m를 붕 뜨고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는 목격자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그 날의 처참한 사고 상황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가해자는 중상해가 아니라는 이유로 12대 중과실 제외, 불송치 결정(공소권 없이)이라는 판결이 난 상황.
심지어 가해자는 피해자 남편에게 "죄송하니 저녁이나 한 그릇 대접하겠다"는 뻔뻔한 태도까지 보여 패널들이 말도 안 된다며 강한 분노를 표한다.
또한, 모르면 당할 수밖에 없는 자해공갈의 다양한 수법들도 공개된다. CCTV에 찍힌 그들의 진실과 과즙상 대표 아이돌 위키미키 유정마저 분노하게 만든 사건의 민낯들이 낱낱이 밝혀진다.
한층 더 풍성하고 새로워진 도로 위 이야기로 찾아갈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는 1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