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김새론 변호사 "카페 알바 거짓논란 후 연락안돼, 생활고는 사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3-03-16 09:57


김새론 변호사 "카페 알바 거짓논란 후 연락안돼, 생활고는 사실"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김새론 측 법률대리인이 카페 알바 거짓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새론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대륙아주 측은 15일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로 상당한 위약금을 물게돼 많은 채무를 떠안았다. 그동안 소득은 부모님 사업자금과 생활비로 쓰였고 방송에 나온 집도 소속사 명의의 전세였다. 전세금과 소속사 돈으로 피해자들에게 보상을 해서 소속사에 진 빚을 어떻게 갚아야 할지도 막막한 상황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워 아르바이트를 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떤 한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건 알고 있었으나 여러 개를 병행하고 있는 줄은 몰랐다. 카페 아르바이트 관련 기사를 보고 본인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아 정확한 사실은 확인하지 못했다. 추후에도 해당 논란에 대해 드릴 말씀은 없다. 분명한 건 현재 가장으로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소속사 명의 숙소에서도 나왔고 어떤 새로운 사실도 알려지길 원치 않는다"라고 전했다.


김새론 변호사 "카페 알바 거짓논란 후 연락안돼, 생활고는 사실"
김새론은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 심리로 열린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사고후 미조치) 혐의 공판에서 김새론은 생활고를 겪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에 23억원에 달하는 럭셔리하우스에 살며 외제차를 몰았던 김새론이 진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게 맞냐며 진정성이 없다는 지적이 일었다. 김새론은 논란을 의식한 듯 커피 프랜차이즈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진을 공개했으나 제대로 머리카락을 묶지 않은 채 베이킹을 하는 모습으로 위생 논란에 휘말렸다. 설상가상 해당 프랜차이즈에서는 "김새론이 정식 아르바이트로 일한 적 없다"는 입장을 밝혀 자작극 의혹이 일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