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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나 류필립 부부가 연애 당시를 회상했다.
먼저 서로를 부르는 애칭에 대해 류필립은 "저는 자기야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미나는 "화나면 '미나야!'라고 부른다. 그래도 나이가 있는데 그건 좀 아닌 것 같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첫만남 썰에 대한 질문에 류필립은 "군대 가기 전에 생일파티를 열었다. 방탕하게 놀아 보고자 청담에서 파티를 열었다. 그때 미나씨 일행이 눈에 띄더라. 미나씨 보자마자 저 사람하고 친해지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그 당시 집이 인천이었는데 집에 가기 싫더라. 찜질방에서 잘 건데 내일도 만나자고 데이트 신청을 했다. 내가 노력 많이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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