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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윤승아가 "임신 7개월 차, 5-6kg 쪘다"고 밝혔다.
윤승아는 '임신 후 대식가가 됐다'는 말에 "제가 지금 딱 그렇다. 처음에 입덧이 너무 심해서 오히려 몸무게가 줄었다. 이제는 먹어도 배가 고프다. 7개월 차인데 5-6kg 쪘다"면서 "살이 너무 많이 찌는 게 좋지 않다더라. 저와 아이가 건강할 수 있는 목표를 정해서 매일 몸무게를 잰다"고 했다.
이어 윤승아는 임신 축하 글에 "제 나이게 임신을 한 게 빠른 나이는 아니지 않나. 노산으로 분류되는 나이이기 때문에 응원해주시고 순산까지 마음 모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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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윤승아는 '신혼인데 신랑 출장이 너무 많다'는 사연에 공감했다. 그는 "저도 남편이 직업 때문에 지방도 많이 가고 얼마 전에도 촬영 때문에 해외를 길게 갔다 오셨다. 그게 저도 처음엔 싫었다. 계속 같이 있고 싶고"라고 했다. 윤승아는 "결혼 생활은 길지 않나. 각자의 일을 하다 보면 매일 붙어 있는 것보다는 분리되는 게 훨씬 더 보고 싶어지고 더 좋아지는 거 같다"면서 "나중에는 더 연애하는 것 같아서 좋으실거다. 저도 지금 그렇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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