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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뮤지컬 배우, 전복사고 현장서 음주 운전 적발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3-03-15 17:38 | 최종수정 2023-03-15 17:4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20대 뮤지컬 배우 A씨가 지난 주말 전복사고 현장에서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15일 뉴스1은 강동경찰서 등의 말을 인용해 "경찰은 지난 12일 오전 3시 30분 천호동 방면 올림픽대로에서 발생한 전복사고 현장에서 A씨의 음주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경찰은 현장에서 있던 차량 탑승자 A씨의 상태가 의심돼 감지기로 음주 사실을 확인,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를 파악하고자 채혈 검사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채혈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경찰은 A씨가 전복사고를 일으켰는지, 단순히 현장에만 있다가 적발된 것인지 조사하고 있다. A씨는 당시 전복 사고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해당 매체를 통해 "A씨를 아직 입건한 상태가 아니다"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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