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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4', 18~21일에 PC방에서 누구나 오픈 베타 플레이 가능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23-03-15 16:32 | 최종수정 2023-03-15 16:32


'디아블로 4', 18~21일에 PC방에서 누구나 오픈 베타 플레이 가능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 시리즈의 차기작인 '디아블로 4'의 PC방 베타를 이번 주말 진행한다. 18일 오전에 시작되는 '디아블로 4'의 오픈 베타 얼리 액세스와 동일한 기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PC방 베타를 통해 PC방에서 신작을 체험해볼 수 있다.

전국 블리자드 가맹 PC방을 방문하는 이들은 누구나 18일 오전 1시부터 21일 오전 4시까지 '디아블로 4'의 오픈 베타 얼리 액세스 빌드를 즐길 수 있다. 도적, 원소술사, 야만용사 3개 직업 중 선택해 25레벨 제한 내에서 서막과 1막 전체를 포함한 게임 초반부 컨텐츠를 플레이하며, 첫 지역인 조각난 봉우리에서 '디아블로 4'의 광활한 야외 세계와 처음으로 맞닥뜨리게 된다.

베타를 플레이하며 베타 보상을 해제한 이들에게는 공개 후 많은 팬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는 베타 늑대 가방 꾸미기 아이템(Beta Wolf Pack)과 특별한 칭호 보상 등이 게임 출시 후 지급된다. PC방 베타 및 얼리 액세스 기간의 게임 진행 데이터는 다음 주말 진행되는 오픈 베타 주말 기간으로 이전되나, 베타의 종료와 동시에 베타 테스트 캐릭터는 모두 삭제될 예정이다.

'디아블로 4'는 18일부터 21일까지 사전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얼리 액세스를 진행하며, 25일 오전 1시부터 28일 오전 4시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 베타를 진행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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