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차주영이 '5개 국어에 능통하다'는 이야기에 사실이 아니라고 바로 잡았다.
차주영이 언급했듯이, '더 글로리 속' 최혜정과는 전혀 다른 인물이다. 유타 주립 대학교에 입학한 그는 미국 명문대로 꼽히는 유타 대학교에 편입, 이후 유타 주립 대학교로 다시 돌아가 졸업을 했기 때문. 여기에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불어까지 5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져 더더욱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에 차주영은 "신인 때 했던 인터뷰가 일파만파 퍼졌는데 사실 제 입으로 능통하다고 말씀드린 적이 없다. 어떤 언어를 배워봤냐고 물어보셔서 대답을 한 거였다. 예전부터 언어 공부에 워낙 관심이 많아서 혼자서 공부를 해왔다. 영어도 오랫동안 안 써서 갑자기 인터뷰를 시키시면 버벅대기도 한다"고 해명했다.
너무 많다. 내가 빨리 배운다. 습득력이 좋다. 영어를 못하고 유학을 갔다. 살아남아야 해서 했던 영어다. 중국어도 배워야 해서 했다. 빨리 배운다. 진출할 수 있다면 언어 다시 배워야지.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