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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파트 2'에서 최혜정(배우 차주영 분)의 노출신이 CG(컴퓨터 그래픽)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어 영상판독사 김두호에게 해당 장면을 의뢰했다며 전화인터뷰를 공개했다.
김두호는 "어깨선의 위치나 빛의 방향을 봤을 때는 CG일 가능성이 크다. 오른쪽과 왼쪽이 다른 모습도 많이 보이고 있다. 상반신 위치의 선이 동등해야하는데 왼쪽 선이 조금 더 올라가 있다. 조명의 위치를 보면 왼쪽에는 빛이 들어가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딥페이크 기술이 70% 이상 적용 된 것 같다며 "아무리 잘해도 딥페이크나 CG는 조금의 단서가 나타난다. 빛의 각도나 장면 속에서 보이는 부자연스러운 장면이 나타날 수 있다. 빛은 거짓말을 안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