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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더 글로리 시즌2'가 이틀 연속 전 세계 1위를 찍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아시아, 북미, 남미,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에서 고루고루 인기를 얻고 있는 데다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영미권 주요 국가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TOP) 10'에 따르면 3월 둘째 주(6∼12일) '더 글로리'의 시청 시간은 1억2천446만 시간으로 비영어권 TV 부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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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모든 것' 또한 '더 글로리'처럼 분할공개한 작품으로 기대작이 아니라면 분할공개를 안하는 넷플릭스의 기획대로라면 '더 글로리'의 압승이다.
파트 1의 큰 성공 이후, 파트 2를 향한 시청자의 기대가 높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파트 2' 공개 직후인 11일, 넷플릭스 앱 사용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악역 박연진을 연기한 배우 임지연은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의 '더 글로리'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도 흥행의 청신호다. 아시아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시청자들은 "대본의 탄탄함과 배우들의 몰입시키는 연기력이 대단하다"고 호평하며 높은 평점을 남기고 있다.
한편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