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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홈쇼핑 생방송 중 유명 쇼핑호스트가 욕설을 사용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 다수의 민원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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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원들은 전원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의견진술은 방심위가 제재를 내리기 전 소명 기회를 주는 과정으로, 홈쇼핑사는 다음 회의에 출석해 위원들의 관련 질문에 답해야 한다. 방심위 광고소위는 소명을 들은 후 제재 수위를 결정한다. 만약 법정제재가 결정되면 해당 안건은 추후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한 번 더 논의된 후 최종 제재 수위가 정해진다.
한편 정윤정 씨는 홈쇼핑 업계에서 '완판녀'로 불리고 있다. 지난 2017년 MBN '카트쇼'에 출연해 "팔았다 하면 1만 개를 팔아서 완판녀에서 '만판녀'로 별명이 바뀌었다"고 소개했으며, 당시 이승연은 "연봉 40억원은 받지 않느냐"고 물었고, 정씨는 정확한 액수는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 제일 많이 받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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