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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문희준-소율 부부가 아이가 생겨 급하게 결혼한 상황을 언급했다.
이를 지켜본 오은영은 "부모만 아이들에게 정성을 다하는 게 아니고 아이들도 부모를 사랑하기에 정성을 다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문희준은 "굉장히 뭉클하고 감정을 누르면서 대화를 하려고 노력을 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문희준은 "잼잼이가 생겨서 결혼을 급하게 하게 됐다. 둘 다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엄마, 아빠가 됐는데 처음 만져본 게 발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부녀의 훈훈한 모습에 엄마 소율은 감정이 북받치며 눈물을 흘렸고, "희율이가 언제 저렇게 컸나 싶었다"라며 감동했다. 오은영 박사와 이민정도 눈물을 참지 못했다.
앞서 딸 소은이의 세족을 받은 인교진은 "방송에서 이제 그만 좀 울라고해서 꾹 참았다. 저를 좋아한다고 했다. 그런 말을 잘하는 아이가 아니다"라며 또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