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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 됐다. SM의 경영권은 카카오가, 플랫폼 협력권은 하이브가 갖기로 극적 타결에 성공하며 SM은 독립성과 자율성이 보장된 SM 3.0 시대를 열게 됐다. 그렇다면 이 혼돈의 카오스 끝에서 SM 소속 아티스트들은 어떤 길을 걷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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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멀티 레이블 체제로 전환되면 내외부 레이블의 독립적 창작 활동을 통해 훨씬 스피디한 앨범 제작이 가능해지는 만큼, 신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갈 수 있다. 실제 SM은 신인 육성에 속도를 내 올해 신인 걸그룹과 보이그룹, 가상 가수, NCT 도쿄와 할리우드를 데뷔시키겠다는 계획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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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세대는 요주의 인물이다. 대부분이 올해에서 내년 사이 SM과의 계약이 종료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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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또한 이수만과의 사이는 같했지만, 이들은 잔류 가능성이 높다. 슈퍼주니어는 탁영준 SM 대표와 오랜 시간 매니저와 아티스트로 호흡을 맞추며 탄탄한 신뢰관계를 구축해온 데다 아예 레이블SJ를 설립하고 독자노선을 걷고 있기 때문에 굳이 SM을 벗어날 이유도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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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