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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에 스타 영어강사 박세진이 출연했다.
믿었던 선생님이 "어디서 ADHD라고 밝히면 사람들이 정신병자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해 생긴 트라우마는 직장생활에도 영향을 끼쳐, 7개월 만에 퇴사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이런 나를 선생이라고 불러주는 사람들에게 위로하고, 위로받고 싶었다"며 솔직하게 진심을 전달했다.
또, "과거의 저와 같은 경험을 하는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고 싶었다"고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박미선은 "나를 너무 다그치거나 몰아붙이면 쉽게 지친다. 너무 잘하려고 하다 보면 탈이 난다"라며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