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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박주호 아내 안나 "최근 방사선 치료받아…옆에 있어준 母 감사"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3-03-14 11:21 | 최종수정 2023-03-14 11:23


'암투병' 박주호 아내 안나 "최근 방사선 치료받아…옆에 있어준 母 감사…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암 투병 중인 축구선수 박주호 아내 안나가 근황을 전했다.

13일 안나의 채널에는 최근 일상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안나는 "지난 3개월의 근황을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딸 나은의 피겨복을 직접 만든 모습을 공개했다. 안나는 화려한 붉은 의상을 선보이며 "드레스가 거의 완성됐다. 디테일 위치만 정하면 된다. 밤새 작업해 비즈 다이아몬드를 다 붙였다. 장식들이 많아 보이지만 다른 참가자들에 비하면 비즈 개수가 적다"고 설명했다.

안나는 "물리치료를 받아야했다"며 한 대학병원의 암 통증재활치료실에 방문한 모습도 공개했다. 안나는 "수술과 휴식을 마치고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눈썹과 속눈썹이 다시 자라고 있다"며 회복된 근황도 전했다.

안나는 또 "어머니는 제가 치료받는 동안 옆에 계셨다"라고 어머니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어머니를 위해 직접 손수건도 제작했다.

한편 안나는 지난 2015년 박주호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나은, 건후, 진우 삼남매를 두고 있다. 최근 암 투병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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