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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돈 문제에 좀 얽혀본(?) 자매들 사이에 돈 빌려주는 문제가 화제로 떠올랐다.
한편 추억이 깃든 장소에 들른 네 자매가 저마다의 옛이야기들을 꺼내던 중, 안소영이 '일곱 명의 남자친구들 속 홍일점'으로 지냈던 학창 시절을 고백해 자매들의 이목이 쏠렸다. 안소영은 "우리 여덟 명 중 누가 누굴 좋아하는 건 배신행위였다"며 "배신하기 싫어 이제야 밝히지만 한 명을 좋아했다"고 실명을 거론하기까지 했다. 안소영은 그토록 끈끈했던 친구들과 만나지 못하게 된 계기도 공개하며, 지금이라도 만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안소영과 '일곱 남사친'들의 만남은 과연 성사될 수 있을까?
자매들의 씁쓸하고도 아름다운 추억을 엿볼 수 있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3월 14일 화요일 밤 8시 30분 KBS2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