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손 없는 날' 신동엽은 자신의 딸이 발레를 전공 중이라고 밝히며 유소년 야구단 학부모들과 깊은 공감을 나눈다.
이와 함께 신동엽은 '야잘알'(야구 잘 아는 사람) 면모를 뽐내 이글스의 레전드 김태균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전언이어서 기대가 쏠린다. 이날 그는 "국내에 프로야구가 개막하던 1982년에 어린이 회원으로 가입했을 정도로 야구를 상당히 좋아한다"면서 모태 야구 사랑을 고백했다. 이를 증명하듯 신동엽은 유소년 야구단을 위해 일일 코치로 등판한 김태균의 이력을 술술 읊는 것은 물론, 자타공인 별명 부자인 김태균의 다양한 별명과 그에 얽힌 사연까지 알고 있는 등 갖은 정보를 쏟아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보는 재미를 더할 신동엽의 야구 박사 활약에도 관심이 고조된다.
전국 각지 시민과 함께 하는 저 자극 고 감성 이사 버라이어티 JTBC '손 없는 날'은 오늘(14일) 밤 10시 30분에 15회가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