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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영, '먹튀 거짓말'에 '돌싱글즈3' 전원 손절…한정민 "사귈땐 안그랬는데"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3-03-14 18:10


조예영, '먹튀 거짓말'에 '돌싱글즈3' 전원 손절…한정민 "사귈땐 안그…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돌싱글즈3' 조예영이 다른 출연자들에게 손절 당했다.

14일 조예영과 결별한 한정민은 물론 전다빈 변혜진 이소라 최동환 유현철 김민건 등 '돌싱글즈3' 전 출연진이 조예영의 개인계정을 언팔로우했다.

한정민은 13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멤버들이 팔로우를 끊은 건 배신감 때문인 것 같다. 예영이가 나쁘다, 안 나쁘다는 둘째 문제"라고 말했다. 또 조예영과 잘 헤어졌다는 네티즌의 말에도 "날 만날 때는 그런 모습을 보인 적 없다"며 "연락은 안한다. 원래 헤어진 사람과 연락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조예영은 8일 채무 불이행 논란에 휘말렸다.

유튜버 구제역에 따르면 조예영은 자신에게 호감을 표한 팬 A씨와 2차례 만남을 가진 뒤 보름 안에 갚겠다며 400만원을 빌렸다. 그러나 조예영은 A씨와 연락을 끊었고, A씨가 피해 사실을 폭로한 뒤에야 돈을 갚았다.

결국 조예영은 11일 "최근 논란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죄송하다. 피해자분께 미안한 마음이다. 가족 사업이 아려워져 힘든 상황이 지속됐고 문제를 해결해보려 여러모로 도움을 청하는 과정에서 신중하게 생각하지 못하고 행동했다"고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그럼에도 조예영은 '돌싱글즈3' 멤버들에게는 폭로글의 주인공이 자신이 아니라고 거짓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은 이에 대한 배신감을 느껴 조예영을 차단했다는 것이다.

조예영은 '돌싱글즈3'를 통해 한정민과 연인 사이로 발전, 재혼 계획을 알렸지만 지난달 결별 소식을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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