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김은숙 작가와 송혜교의 복수극 '더 글로리'가 글로벌 순위 정상에 올랐다.
10일 공개된 파트2는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돼 국내외를 강타했던 파트1보다도 더 빠른 장악력을 보여주는 중이다. '더 글뢰' 파트1은 공개 하루 만에 전세계 9위에 진입했으며 7일차에는 4위가 되며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그러나 '파트2'는 공개 직후 3위에 올랐고, 공개 이틀 만에는 2위에, 또 그 다음 날 곧바로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송혜교는 글로벌 GV를 통해 공개 전 자신감을 드러냈고, 김은숙 작가도 "파트2 역시 내가 봐도 무섭도록 잘 썼더라"고 자신하며 공개를 기다렸다. 이에 '더 글로리'는 공개 직후 계속해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한국형 복수극에 대한 기대감에 응하는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