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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발레리나 출신 배우 왕지원과 박종석 부부가 13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전했다.
왕지원의 3살 연하 남편이자 국립발레단 수석 발레리노 박종석은 발레계에서는 월드 클래스로 꼽힌다. 워싱턴과 펜실베니아 발레단을 거친 박종석은 22년 경력의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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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식가인 남편과 다이어트 중인 왕지원은 마트 쇼핑에도 애교의 연속이었다. 순두부 하나만 있으면 되는 왕지원에 비해 남편은 많이 먹어야 했지만 그것보단 애교의 연속으로 지켜보늘 패널들까지 혀를 내두르게 했다.
이날 왕지원은 "남편 애교에 반해 결혼했다. 남편이 집에서 막내라 애교가 많다. 결혼 전에 내 인생에 애교라는 것 자체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