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미우새' 김지훈이 부모님께 물려 받은 우월한 유전자를 인증했다.
머리를 기르면서 생긴 습관도 있다고. 김지훈은 "습관적으로 쓸어 넘기게 된다. 머리가 기니까 자연스럽게 쓸어 넘기게 된다. 그리고 늘 손목에는 헤어밴드가 있다"고 밝혔다.
|
|
김지훈은 신에게 유일하게 못 받은 재능이 있다며 "음악을 너무 사랑하는데 재능이 너무 없다"고 토로했다. 김지훈은 그럼에도 꾸준히 노래하는 이유로 "근데 저는 희망을 가졌다. 지금 이렇게 비루한 모습이지만 열심히 해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김지훈의 절친 중 한 명은 박효신. 김지훈은 "제가 만나면 노래방 가자고 조르는데 정말 정색을 한다. 저랑 노래방 가는 게 되게 힘든가 보다"라며 "제가 얼마 전에 연락하다가 노래가 좀 는 거 같다고 문자를 보냈다. 근데 '설마…' 라고 답장이 오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
하지만 김지훈은 옷을 안 빤다는 소문이 있었다. 김지훈은 "옷을 빨면 옷이 망가지는 거 같다 최대한 ?틀萱 입고 국물이 튀면 그 부분만 깨끗이 닦는다. 기본적으로 옷을 깨끗하게 입는다. 저는 하얀 티셔츠인데도 한 번도 안 빤 옷 되게 많다"고 밝혔다.
서장훈이 놀라자 김지훈은 "다행인 건 체취가 안 나는 편이다. 땀이 좀 나도 잘 말리면 뽀송뽀송해진다"고 말해 서장훈을 당황케 했다. 김지훈은 "오늘 입은 바지도 5~6년 입었는데 빤 적이 없다. 특히 바지는 빨면 모양이 수축되고 변형된다"고 말했고 이에 서장훈은 멀찍이 도망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