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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런닝맨' 주우재가 노윤서에게 '껄떡댄다'는 의심에 발끈했다.
유재석을 선택한 송지효는 지석진을 보고 "나 잘못 왔다. 스타 만들어달라고"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송지효가 나가려 하자 지석진은 "이 시대의 금보라로 남을 수 있다"며 "넌 이미 스타다. 내가 네 개런티 아는데 나보다 비싸잖아"라고 송지효를 달래 붙잡아 웃음을 안겼다. 게스트 주우재는 유재석을, '일타스캔들' 노윤서는 지석진을 택했다.
노윤서는 데뷔 1주년도 안 된 스타 신인. 노윤서는 이화여대 서양화과 출신이다. 녹화일이 졸업식이었지만 '런닝맨'을 위해 포기했다는 노윤서. 노윤서는 "내일 가서 사진을 찍으려고 한다. '런닝맨' 나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에 주우재는 "같은 동네 학교 출신"이라며 홍대생 임을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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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 중 둘째라는 남해이는 "남동생이랑 어제 싸웠다. 저보고 연예인병 걸렸다더라. 그 말이 너무 상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동생도 근거 없이 그러지 않았을 텐데 뭐라 했냐"고 물었고 노윤서는 "새벽 2시까지 게임하고 이러니까 들어가라 했는데 말 안 듣고 계속 말대꾸하더라. 그래서 뭐라 했더니. 동생은 이제 고1"이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동생이 걱정돼서 그런 거냐 시끄러워서 그런 거냐"고 짚었고 노윤서는 "시끄러워서"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지석진은 "연예인병 맞네"라고 진단해 웃음을 안겼다.
미션복으로 갈아입고 온 후, 주우재는 노윤서에게 "우석이한테 말씀 많이 들었다"고 말을 걸었다. 이에 유재석과 김종국은 "너 왜 방송에서 껄떡대냐"며 득달같이 달려들었다. 주우재는 "내가 2000년생한테 껄떡대?"라며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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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을 기다리며 하하는 노윤서에게 "팔로우할래?"라고 제안했고 노윤서는 "회사 밖에 팔로우를 못한다"고 에둘러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발끈한 하하는 "너네 회사 뭔데. 이 얘기는 나만 너한테 하고 너는 나 못하겠다는 거냐"고 물었고 노윤서는 "저는 늘 지켜보고 있다"고 말해 하하를 웃겼다.
노윤서는 알고 보니 선화예고 출신 엘리트. 유재석은 "내가 고등학교 때도 예고하고 미팅하려면 힘들었다"고 했고 김종국은 "형 못해. 형이 어떻게 미팅을 예고랑 하냐. 주선자가 이민 갈 일 있냐"고 분노해 유재석을 황당하게 했다.
노윤서는 "미팅해봤냐"는 질문에 "대학교 가서 했다. 잘 되지 않았다. 쉽지 않더라"라고 솔직히 답했다. 이에 전소민은 "윤서 인기 많았을 거 같다"고 했고 노윤서는 "인기 없진 않았다"고 MZ 답게 솔직히 답했다. wjlee@sportschosun.com